신한은행이 펀드 사무수탁사 아이타스를 자회사로 추가했다.
29일 신한은행은 아이타스의 개인주주조합 보유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계약을 아이타스 주주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아이타스의 지분 56.16%, 모두 23만여주를 취득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아이타스를 자회사로 두게 되면서 펀드의 판매, 운영, 수탁, 평가, 관리로 이어지는 자산운용 관련 서비스를 확실하게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펀드 회사와의 협력, 해외 투자은행(IB)사업 연계 등 국제 자산관리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신한은행은 아이타스와의 본계약 체결과 동시에 시한은행 부행장이었던 최상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