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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은행 구조개선 TF' 23일 첫 회의
입력 : 2023-02-17 오후 1:52:1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금융위원회는 17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의 제1차 회의가 오는 23일에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민생안전회의 후속 조치 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은행 산업의 과점 폐해가 크다"면서 관계당국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같은 지시에 따라 꾸려진 TF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권·학계·법조계·소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됩니다. 과제별 실무작업반을 함께 운영합니다. 
 
이 TF에서는 은행권 경쟁촉진을 비롯한 △성과급 ·퇴집금 등 보수체계 △손실흡수능력 제고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고정금리 비중 확대 등 금리체계 개선 △사회공헌활성화 등 6개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 논의합니다. 오는 6월말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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