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하이브(352820)가 SM 1대 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1시14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3.62% 오른 18만8700원에 거래 중입니다.
하이브는 이날 예정보다 일찍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의 대금을 납부하고 주식을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이브의 SM 지분 취득 예일은 당초 다음 달 6일이었으나 12일 일정을 앞당겨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하이브는 앞서 지난 10일 SM 설립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로가 보유한 SM 지분 18.46% 가운데 14.8%를 4228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이수만의 남은 SM 지분 3.65%도 '기업결합승인을 받은 시점 또는 거래종결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 가운데 빨리 도래하는 시점으로부터 1개월 이내' 풋옵션(특정 가격에 팔 권리)이 걸려 있어 이르면 연내 하이브 몫이 됩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