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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출연자 논란에 간담회 취소
입력 : 2023-02-24 오후 5:30:3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넷플릭스 '피지컬:100' 제작진이 출연진의 폭행 논란에 예정됐던 간담회를 취소했습니다.
 
'피지컬:100' 제작진은 24"넷플릭스와 제작진 측은 최근 '피지컬:100' 출연진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는 보도를 접해 이에 대한 상황 파악 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에 종영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자님들을 모시고 작품의 전세계적 성공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지컬:100' 출연자 중 한 명인 A씨를 특수 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50분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A씨의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A씨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최근 공개된 영상까지 '피지컬:100'에서 활약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지컬:100'에 출연자가 논란이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지컬:100'에 한 출연자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당사자로 지목된 출연자는 자신의 SNS 댓글 기능을 차단하고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20일에도 출연자 중 한 명이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출연자는 전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자해행위를 하는 등 만남을 이어가길 협박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넷플릭스 '피지컬100' 포스터.(사진=넷플릭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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