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 마을호텔 2' 24일 첫 방송… 첫 손님 박해미·서범준·최예빈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24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 2’에 박해미, 서범준, 최에빈이 손님으로 출격합니다.

 

24일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운탄고도 마을호텔 2’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을 만날 수 있는 태백의 하늘길이 펼쳐진 고원의 숲에서 새롭게 마을 호텔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리얼 관찰 예능입니다. 시즌 1에서는 마을 여행객들과 백패커들을 손님으로 맞이하고 매회 게스트 일꾼이 찾아온 것과 달리 시즌 2를 맞이하면서, 게스트 손님 체제로 전환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먼저, 드라마 ‘알고있지만’, OTT 시리즈 ‘내과 박원장’,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으로 주목을 받은 서범준은 박상원, 오민석과 함께 한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박상원의 막내아들이자 오민석의 동생 역할로 출연했던 인연으로 첫 게스트로 출격하게 됐습니다. 특히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으로 박상원과 사제 지간이기도 하며, 이미 엄홍길 대장도 소개를 받은 바 있어 ‘운탄고도 마을호텔 2’의 가족 케미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하은별’ 역할로 단숨에 대세로 떠오른 최예빈 역시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서범준의 여자친구 역할로 출연해 ‘운탄고도 마을호텔 2’에서도 서범준과 알콩 케미를 선사합니다. 서범준과 최예빈의 등장에 엄홍길, 박상원, 오민석은 가족 상봉을 한 것처럼 반가워하며 특히 오민석이 크게 기뻐하자 박상원이 “내가 뭐 괴롭힌 거 있니?”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화에서는 마을호텔에 입성한 엄홍길, 박상원, 오민석의 유쾌한 찐가족 케미 티키타카와 함께 예능감 업그레이드된 엄홍길 대장의 새로운 매력 발산 및 새로 합류한 박상원의 엉뚱미, 오민석의 허당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박상원은 놀라운 예술 감각 및 캘리그래피 실력으로 마을호텔을 꾸며 나가고 막내이자 실장이자 요리 담당 오민석은 만반의 준비를 위해 챙겨온 ‘엄마표’ 반찬을 통해 셰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또한, 첫 손님이 오기 전 스텝 식사를 한 후 박상원이 제안한 설거지 게임에 엄홍길이 당첨되어, 엄홍길이 인생 최초 설거지 당번을 맞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범준, 최예빈에 이어 오민석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박해미도 첫 손님으로 방문, 거침없는 치명적 매력으로 ‘운탄고도 마을호텔 2’에 활력을 선사할 예정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도 금발의 화려한 헤어 스타일로 폭풍 혼잣말을 하며 이동하는 모습만으로도 기대를 고조시켰습니다. 마을호텔에 도착해서 오민석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친모자 케미를 선사하는 것 외에 이후 저녁 식사 메뉴로 멧돼지를 사냥해서 먹고 싶다는 등의 버킷리스트로 폭소탄을 쏠 예정입니다.

 

박해미, 서범준, 최예빈의 게스트 출격 및 아름다운 태백의 겨울 절경 속, 엄홍길, 박상원, 오민석의 유쾌한 마을호텔 운영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운탄고도 마을호텔 2’는 24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됩니다.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2'.(사진=tvN STORY)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