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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DB금융·IBK증권 압수수색…애널리스트 선행매매 의혹
입력 : 2023-02-28 오후 5:41:26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선행 매매 혐의와 관련해 DB금융투자 등 일부 증권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전날 서울 여의도의 DB금융투자와 IBK투자증권 사옥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애널리스트 A씨의 리서치 자료와 주식 매매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선행매매는 금융투자업 종사자가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을 사고파는 불공정거래 행위입니다. 특사경은 A씨가 특정 종목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해당 종목을 매매해 이익을 챙긴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A씨는 또 대규모 수주 정보를 공시 전 입수해 매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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