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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지역사회와의 동행' 대면형 사회공헌활동 강화
입력 : 2023-05-02 오후 6:36:50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최근 사회단체 '드림인 공존'과 함께 서울 동작구 소재 남성중학교 벽면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마을공동체 환경개선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는 김앤장의 자원 봉사단 ‘K&C 프렌즈’ 30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벽화그리기 봉사는 약 6시간동안 '드림인 공존'의 도움을 받아 봉사단원들이 직접 스케치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지역 관계자는 "노후된 벽화가 흐릿해지고 벗겨져 보기 좋지 않았는데 새 벽화 덕분에 골목을 걸을 때마다 기쁘고 동네가 밝아진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K&C 프렌즈의 벽화그리기. (사진=김앤장)
 
김앤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 방식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전개하며 프로그램 확대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영어 공부방 강의 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시적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최근 대면방식으로 확대, 전환했습니다. 김앤장 소속 외국 변호사들은 그 동안 청운동, 종로구, 성북구, 봉천동 등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및 사랑의 달팽이 등의 기관에서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 공부방을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김앤장 외국 변호사들이 매주 서울맹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각장애인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봉사단 20여 명이 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임대아파트 단지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들을 위해 도시락 반찬 만들기 및 배달 봉사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줌을 활용한 비대면 법률교육은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점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학생들로도 범위를 넓혀, 온라인 명예훼손, 학교폭력, 근로기준법 등 청소년들이 특히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한 법률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을 고려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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