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코인 논란으로 김남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가운데 국민 55.9%가 김 의원의 코인 보유가 부당하다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6397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정치현안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국회의원이라도 개인적인 투자를 할 수 있으니 정당하다'고 답변한 비율은 44.1%였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당원권 정지 1년 징계에 대해서는 '총선을 나갈 수 없으니 충분하다'는 답변은 50.9%, '더 강력한 조치로 불편해진 민심을 바로잡았어야 했다'는 주장은 49.1%였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처리수 용어 사용 문제에 대해서는 '표현 바꿔치기이므로 오염수가 맞다'는 답변이 60.8%, '정화했다는 의미로 처리수가 맞다'는 응답은 39.2%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32.8%,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30.1%로 부정 평가는 총 62.9%였습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 15.8%, '매우 잘하고 있다' 13.1%로 긍정 평가는 28.9%였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