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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나흘째 상승
전일比 3bp↑..기준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영향
입력 : 2008-05-30 오후 4:43:40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채권금리가 나흘째 상승했다.
 
30일 실세금리인 3년물 국고채 금리는 5.46%3bp 올랐다.
 
지표금리인 5년물 국고채 금리는 5.54% 2bp 높아졌고, 10년물 국고채 금리도 5.70% 2bp 올랐다.
 
3년물 회사채 금리도 6.41% 3bp 높아졌다.
 
이날 채권시장은 오전 물가가 부담된다는 최중경 기획재정부 차관의 발언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고 외국인들은 지난 금융통화위원회의 이후 계속 채권을 매도하면서 금리가 상승했다.
 
조재형 우리투자증권 차장은 환율이 하락했음에도 채권금리가 올랐다이는 기획재정부가 한국은행에게 대하는 태도를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것에서 물가안정을 도모하자는 방향으로 바꾸자 시장이 기준금리가 인하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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