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누적 관객 수 220만을 넘어선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진짜 버전 공개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편집자 에디 해밀턴이 미국 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초기 버전이 무려 4시간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극장 상영 버전의 러닝타임은 2시간 36분입니다. 에디 해밀턴의 주장대로라면 무려 절반 가량이 편집에서 삭제된 것입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에디 해밀턴은 인터뷰에서 “처음 본 버전은 무려 4시간 길이였다”면서 “음악도 없고 음향 효과도 없는 무성영화에 가까운 버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인터뷰 내용이 공개된 뒤 해외 SNS에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측에 4시간 버전 공개를 요구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시리즈로, 시리즈 최초 파트제로 제작돼 공개가 됐습니다. 이번 파트1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입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