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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승절에 중국 대표단 초청…코로나 이후 첫 외빈
조선중앙통신 "중화인민공화국 대표단,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 행사 참가"
입력 : 2023-07-24 오후 9:52:32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7월 27일 평양에서 열린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9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북한은 6·25 한국전쟁 정전 체결을 미군에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조국 해방전쟁 승리의 날'(전승절)로 기념한다. (사진=뉴시스/AP)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북한이 오는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기념일인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중국 당정 대표단을 초청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 둥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외빈 초청은 2020년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 이후 처음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했고, 인적 왕래는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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