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IBK기업은행(
기업은행(024110))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한 1조390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6671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27.5% 늘었습니다.
상반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9조5000억원(4.3%) 증가한 230조2000억원으로 성장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역대 최대인 23.4%로 확대됐습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98%,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73%, 0.54%를 기록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복합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동시에 은행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과 개인, 이자와 비이자, 국내와 해외, 은행과 자회사의 균형성장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BK기업은행 건물 외경.(사진=IBK기업은행)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