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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은퇴전략포럼)최연숙 "공적연금과 사적연금, 함께 발전해야"
"연금 내비게이션 따라 국민 행복 결정"
입력 : 2023-09-19 오전 11:33:32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증권통 공동 주최로 열린 '2023 은퇴전략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국가에서 공적 연금을 잘 관리해야 하지만, 국민들이 사적 연금도 잘 선택해서 국가의 부담이 줄어들고 함께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증권통> 주최로 열린 ‘2023 은퇴전략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건강보험에서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실손보험에서 어느 정도 커버를 하고 있는데, 연금도 그렇다고 본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동년배 의원들과 함께 초고령 노인으로 편입이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며 “저 역시 노후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는데,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 크지 않겠나”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노후에 대해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국민들은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라며 “연구조사에 따르면 노후 준비가 잘 되어있다고 답한 비율은 8.7%에 불과하다. 나머지 90%에 가까운 응답자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정치 못지않게 연금 내비게이션이 중요하다”며 “내비게이션이 어디로 안내하는지에 따라 복지 관련 국민의 행복이 결정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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