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활동을 잠시 중단합니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16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김채원이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10월13일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다.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는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김채원은 16일 예정되었던 사전 녹화를 포함해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김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르세라핌은 김채원을 비롯해 허윤진, 카즈하 등 멤버 3명이 A형 독감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7일과 8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일정을 불가피하게 취소한 바 있습니다.
김채원 활동 중단.(사진=쏘스뮤직)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