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 신작이자 오스카 수상자 호아킨 피닉스의 출연으로 올 하반기 전 세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나폴레옹’ (제공/배급: 소니 픽쳐스)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립니다.
‘글래디에이터’ ‘마션’의 리들리 스콧 감독과 ‘글래디에이터’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나폴레옹’은 세상을 정복한 영웅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와 스케일감 넘치는 비주얼 그리고 ‘나폴레옹’의 연인 ‘조제핀’과의 얘기를 담습니다. 모든 것을 가진 황제가 정복하지 못한 유일한 여인 ‘조제핀’ 역에는 팔색조 매력의 대세 배우 바네사 커비가 열연합니다.
17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프랑스 군복을 입은 ‘나폴레옹’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여기에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이란 카피는 스스로 프랑스 황제에 오른 흙수저 영웅 ‘나폴레옹’의 드라마틱한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매 작품마다 절정의 메소드 연기를 펼치는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나폴레옹’은 관객들에게 어떤 충격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키웁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 이름만으로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는 두 거장의 마스터피스 ‘나폴레옹’은 다음 달 국내 개봉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