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서울 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 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서울 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서울시 전역 발달장애인 28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플라잉디스크는 플라스틱 재질의 원반 디스크를 던져 표적에 착지 시키는 게임입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발달장애인에게 인기가 많은 스포츠입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에 사내 차세대 리더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플라잉디스크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도 실시했는데요.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 분기마다 발달장애인 기관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하여 기부하는 '1대 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결식취약계층지원, 사랑의 헌혈증 캠페인, 독거노인생활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의 ESG경영 실천에 따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