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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만나러 온 싱가포르 ‘아줌마’
입력 : 2023-10-24 오후 12:13:1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 싱가포르 공동 제작으로 싱가포르 아줌마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영화 아줌마’ (수입/배급: 싸이더스 | 공동배급: 스튜디오에이드)가 다음 달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아줌마는 한류스타여진구를 만나러 한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온 싱가포르 아줌마가 혼자 낙오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은 좌충우돌 로드무비 입니다.
 
 
 
2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커다란 캐리어와 여행 가방이 든 공항 카트를 끌고 멘붕에 빠진 아줌마림메이화’(홍휘팡)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한류스타여진구를 찾아 홀로 한국 패키지 여행을 떠나온아줌마’. 어리둥절한 표정과 초점을 잃은 눈빛은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 홀로 남겨진 그의 상황을 엿보게 만듭니다. 여기에내 나이 58, 국제 미아되다라는 카피와여긴 어디, 나는 누구?’란 태그는 한국 패키지 여행에서 낙오된 후 벌어질아줌마의 좌충우돌 한국 여행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웁니다. 그녀가 한국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한국의 명소와 풍습들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티저 포스터 곳곳에 여행지에서 인증샷을 찍는 듯 다채로운 포즈로 명소들을 누비는 미니미아줌마의 모습은 영화 속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배우 홍휘팡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아줌마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첫 합작 영화로, 싱가포르 국민배우 홍휘팡이 주연을 맡고, 연기파 한국 배우 정동환 강형석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읍니다. 59회 금마장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 신인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으며, 8회 아시아월드필름페스티벌(AWFF)에서 홍휘팡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공식 초청돼 상영된 후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 국민배우 홍휘팡과 연기파 배우 정동환 강형석의 앙상블 그리고 홀로 떠나온 한국 여행에서 벌어지는 싱가포르 아줌마의 좌충우돌 여행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영화 아줌마는 다음 달 29일 국내 개봉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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