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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추천영화)‘플라워 킬링 문’ 외 4편
입력 : 2023-10-20 오후 3:00:1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30의 흥행세가 꾸준합니다.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이 영화가 뒤늦게 발동이 걸리고 관객 몰이에 나서면서 지난 추석 시즌 개봉한 대작 3편을 모두 TOP5에서 몰아내고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150만 돌파도 무난해 보일 듯합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이번 주중 개봉한 신작들입니다.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은 무려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결코 시간이 단점으로 작용되지 않는 완성도가 압권입니다. 애플TV+에서 공개된 영화란 점이 유일한 단점으로 작용될 듯합니다. 가입자를 제외하면 이 영화의 미학을 맛볼 기회가 폭넓지 않을 듯합니다. ‘익스펜더블4’는 동명의 시리즈의 4번째 스토리입니다. 여전히 치고 때리고 부수는 액션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엑소시스트: 믿는자는 퇴마 영화의 걸작 엑소시스트의 이름을 빌려 쓴 듯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이 호불호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느와르 장르의 새로운 지점을 연 화란이 아쉬운 성적은 두고두고 안타까움으로 느껴질 듯한 10월 셋째 주 극장가 상황입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30
 
주연: 강하늘, 정소민
감독: 남대중
개봉: 10 3
누적 관객 수: 1348881
 
“완벽한 저에게 신은 저 여자를 던지셨죠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강하늘). “모기 같은 존재죠.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는?”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정소민). 영화처럼 만나 영화같은 사랑을 했지만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한 남남이 되기로 한다. 그러나! 완벽한 이별을 딱 D-30 앞둔 이들에게 찾아온 것은 동반기억상실.
 
토마토 추천평: ‘기대 없음을 예상한기대 이상의 재미
토마토 별점: ★★★
 
 
 
플라워 킬링 문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니로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개봉: 10 19
누적 관객 수: 13648
 
어니스트 버크하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몰리 카일리’(릴리 글래드스톤)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를 중심으로 오세이지족에게 벌어진 끔찍한 비극 실화를 그려낸다.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아카데미를 수상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에릭 로스가 각본에 함께 참여했다.
 
토마토 추천평: 3시간 20분이 흥미진진할 수도 있다
토마토 별점: ★★★
 
 
 
익스펜더블4
 
출연: 제이슨 스타뎀, 실베스터 스탤론, 메간 폭스
감독: 스캇 워프
개봉: 10 18
누적 관객 수: 23709
 
테러 단체에게 핵미사일이 탈취되어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위기의 상황에’(제이슨 스타뎀)를 새로운 리더로 맞은 무적의 팀 익스펜더블이 작전에 투입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당신이 아는 그 맛
토마토 별점: ★☆
 
 
 
엑소시스트: 믿는자
 
출연: 엘렌 버스틴, 레슬리 오덤 주니어, 앤 도드
감독: 데이빗 고든 그린
개봉: 10 18
누적 관객 수: 18871
 
한날 한시 동시에 사라졌던 앤젤라와 캐서린. 기억이 전부 사라진 채 상처투성이 몸으로 돌아온 두 아이는 이상증세를 보이며 날이 갈수록 섬뜩하게 변해간다. 마침내 두 아이의 몸을 동시에 차지한 악마가 존재를 드러내고, 한 명을 살리면 한 명이 죽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토마토 추천평: 어쩌다 엑소시스트가 이렇게 됐단 말인가
토마토 별점: ★
 
 
 
화란
 
주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
감독: 김창훈
개봉: 10 11
누적 관객 수: 20 4310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얘기를 그린 느와르.
 
토마토 추천평: 가장 아프고 슬픈 구원의 느와르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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