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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목 마케팅' 노리는 유통가
입력 : 2023-10-25 오후 4:45:36
날씨가 점차 선선해지면서 두꺼운 의류와 겨울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여기에 발맞춰  월동 대목을 노리는 유통가에서도 겨울의류를 선보이고 먹거리 마케팅들도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사진=이마트24)
 
지마켓과 옥션은 오는 31일까지 '올 댓 패션 시크 세일' 행사를 오픈해 FW시즌 패션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합니다. 노스페이스 등 다양한 브랜드 패션은 물론 소호몰의 트렌드 패션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70% 세일되는 상품들이 몇이나 될까 의문이 들긴 합니다. 
 
패션기업인 W컨셉은 겨울옷을 미리 장만하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프리쇼' 기획전을 열어 디자이너 브랜드의 겨울 컬렉션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패딩 등 아우터부터 다양한 겨울 패션 아이템 700여종을 한자리에 모였는데 프리쇼에 참여한 브랜드에 한해 적용 가능한 12% 할인쿠폰 3장만을 선착순으로 발급하는 건 아쉬운 대목으로 보여집니다. 
 
편의점들도 월동 대목을 잡겠다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마트24는 발열내의와 기모 레깅스 등 13종의 동절기 의류를 판매에 나섰고, 세븐일레븐은 비비안과 함께 패딩목도리, 니트장갑 등 방한용품 7종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편의점에서 내의 등 의류제품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시대가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옷을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게 의미있어 보입니다. 
 
특히 유통가에서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일찍 겨울용 용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러분들은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간식이나, 방한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지유 기자 emailgpt12@etomato.com
이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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