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조커’, 황제가 된 ‘나폴레옹’ 됐다
입력 : 2023-11-06 오전 8:52:3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명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폴레옹’ (제공/배급: 소니 픽쳐스)이 개봉일 확정과 함께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보도 스틸 10종을 공개했습니다. 영화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립니다.
 
사진=소니 픽쳐스
 
6일 공개된 보도 스틸은나폴레옹’(호아킨 피닉스)이 남긴 상징적 발자취와 함께 권력을 향한 그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의 스케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와이드한 스틸은 현장감과 생동감을 담아내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여기에 황제의 연인이자 정복하지 못한 유일한 여인조제핀의 매혹적 모습은 그녀와나폴레옹사이에서 펼쳐질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합니다. 또한 제작진은 프랑스 혁명 당시 군복과 의복, 장신구 등을 철저히 고증해 당대를 완벽하게 그려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올라 아내조제핀에게 왕관을 씌워주는 스틸은 세기의 명화로 손꼽히는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을 고스란히 재현하며 웰메이드 영화로서의 기대감을 키웁니다.
 
연기 마스터호아킨 피닉스의 완벽한 변신도 이목을 끕니다. 단호한 표정으로 지휘하는 그의 모습은 호아킨 피닉스가 표현한나폴레옹를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대세 배우바네사 커비조제핀또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합니다. 그녀는 화려하지만 파란만장한조제핀의 삶과 심리 변화를 세밀한 연기로 표현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대치의 영화적 경험을 엿볼 수 있는 보도 스틸 10종을 공개한 영화 나폴레옹은 다음 달 6일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