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또 하나의 게임 소재 신드롬 예약 OTT가 콘텐츠가 등장합니다.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기획: STUDIO X+U | 제작: 이오콘텐츠 그룹, STUDIO X+U | 연출: 임대웅)가 국내 런칭을 확정하며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얘기를 담았습니다.
6일 공개된 포스터는 피로 얼룩진 강렬한 배경과 그 위에 어지럽게 흩어진 휴대폰으로 눈길을 끕니다. 붉은 화면 위로 보이는 시민(CITIZEN), 경찰(POLICE), 의사(DOCTOR), 마피아(MAFIA)라는 단어가 마피아 게임을 연상케 하며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수많은 휴대폰 사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밝게 빛나는 ‘마피아’ 문구. 과연 누가 마피아일지 시작부터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지금부터 마피아 게임을 시작합니다’란 카피와 유리 너머로 비치는 손자국, 발자국이 강제로 목숨 건 게임에 참여한 인물들의 절박한 상황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이처럼 인상 깊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밤이 되었습니다’는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방송 전부터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 방송 채널과 OTT에서 공개가 확정됐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 Rakuten Viki를 통해 미주 유럽 등 총 180여 개국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이렇게 전세계 드라마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한 ‘밤이 되었습니다’가 예측불허 스토리, 반전 있는 전개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K콘텐츠 열풍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시선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를 선보이며 해외의 주목을 받은 ‘밤이 되었습니다’는 U+모바일tv를 통해 다음 달 4일 첫 공개 예정입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