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군 6명이 확정됐습니다. 최종 후보자는 다음 주 확정 예정입니다.
은행연합회는10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차기 회장 후보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회추위는 위원별 추천 후보에 대해 논의하고 잠정 후보군 6명을 정했습니다.
후보군은 가나다 순으로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과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16일 회추위를 추가로 개최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최종 후보자는 23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사원총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선출됩니다.
한편 김광수 현 은행연합회장은 오는 30일에 임기가 만료됩니다.
은행연합회 외경. (사진=은행연합회)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