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콘서트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주)문화인은 14일 허회경의 단독 공연 '독백을 어딘가에 옮기는' 연습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주)문화인
14일 오전 공개된 현장 모습을 보면 허회경은 팬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콘서트처럼 진지하게 합주에 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허회경은 콘서트 '독백을 어딘가에 옮기는'에서 '독백'을 주제로, 미발매곡을 포함해 다양한 수록곡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8월 DJ Soulscape Curated(디제이 소울스케이프 큐레이티드)23 허회경 첫 단독 공연 '나와 내 이웃에게'에서 '나와 내 이웃에게'와 '다른가요?'등 감성적 노래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허회경은 2021년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 '김철수 씨 이야기' '그렇게 살아가는 것' 등 깨끗하지만 슬픔을 머금은 듯한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왔습니다. 이후 지난 7월 '나와 내 이웃에게'를 발매, 10월 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 OST '어긋나다(Prod. 에피톤 프로젝트)'를 부르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허회경의 콘서트 '독백을 어딘가에 옮기는'은 오는 12월 3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의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