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허은아 의원, 이기인 경기도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과 회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최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47.12%가 제 3지대 정당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52.88%였습니다. 이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중심의 양당제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296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46.10%나 됐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3.90%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43.39%,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32.54%로 부정평가는 75.93%였습니다. '매우 잘하고 있다' 4.07%, '대체로 잘하고 있다' 12.54%로 긍정평가는 16.61%입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