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그룹 이스트샤인(EASTSHINE)이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케이팝 5세대 보이그룹'으로서의 도약을 알립니다.
16일 소속사 티엠엔터테인먼트는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이스트샤인 첫 번째 미니앨범 '엠버스(EMBERS)'를 공개합니다. 이와 함께 공식 SNS에 타이틀 곡 '더블 다운(Double Down)' 뮤직비디오까지 업로드합니다.
사진=티엠엔터테인먼트
'더블 다운'은 펑키한 느낌의 베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드럼 세트의 하프 타임 셔플(Half time shuffle) 리듬과 기타, 신시사이저, 브라스 등 다채로운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곡입니다. 이스트샤인은 '더블 다운'에서 특색 있는 음색까지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더블 다운' 안무는 작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한 댄스팀 위댐보이즈(WDBZ)가 기획했습니다. 이에 이스트샤인과 위댐보이즈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스트샤인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캣치(catchy)한 멜로디로 독특한 분위기를 품은 '노 매터 왓 아이 두(No Matter What I Do)', MZ세대에게 인생을 활기차게 헤쳐나갈 수 있단 메시지를 담은 '쇼 타임(SHOW TIME)', 짝사랑이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공감을 불러 모을 '클라우드(Cloud)', 인스트 버전의 '더블 다운(Double Down)'등 총 5곡을 선보입니다.
이스트샤인의 리더 아이엘(IEL)은 이번 앨범 '엠버스' 대다수의 수록곡에 작사와 작곡 편곡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이엘은 '쇼 타임' '클라우드' 안무까지 창작했으며, 멤버들과 함께했다 전해져 새로운 '올라운더 아이돌'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습니다.
이스트샤인은 동방(EAST)에 위치한 한국이란 나라에서 빛(SHINE)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아이엘(IEL)과 현(HYUN), 동재(DONGJAE), 피닉스(PHOENIX, 국적 태국), 카리스(KARIS), 영광(YOUNGGWANG), 루민(LUMIN)까지 '실력파 다국적 그룹'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스트샤인의 첫 무대는 16일 오후 6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더블다운'으로 시작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