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비명(비이재명)계로 꼽히는 이상민 민주당 의원을 만날 예정입니다.
18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오는 21일 이 의원의 지역구가 속한 대전을 방문합니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혁신위에서 이상민 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에 대해 강연을 듣는다”라며 “이 의원 강연 이후 혁신위와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R&D 관련 거버넌스 체계 개선 등에 대한 토론도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5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신당 및 국민의힘 입당 선택지를 열어놓았냐는 질문에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느 가능성이든 배제할 필요가 없다. 진보·보수 또는 당이란 것이 참 부질없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