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중기중앙회, 호남권 중소기업인과 신년인사회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혁신한다면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될 것"
입력 : 2024-01-23 오후 2:00:0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호남지역 지자체 및 의회, 국회의원, 정부기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호남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매년 권역별로 열립니다. 올해는 충청권(지난 16일)을 시작으로 호남권(23일), 영남권(25일), 경기권(30일) 순으로 진행됩니다.
 
호남권 신년인사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우범기 전주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시병)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갑진년 중소기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타북 행사를 갖고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기원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기업인들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가 규제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펼쳐 기업인들이 다시 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월18일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이 하나가 돼 함께 혁신한다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호남권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충인 인력난 해소에 중기중앙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