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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인테리어 효과"…예림, 중문 판매량 '쑥쑥'
스윙도어 지난해 매출 전년비 62% 급증
입력 : 2024-01-23 오후 5:46:44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예림이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중문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단열을 돕고, 인테리어 효과도 큰 중문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덕분이라는 설명인데요. 중문을 설치하는 장소가 점차 넓어지면서 중문 형태도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예림의 슈퍼 슬림 3연동 중문 코랄 그라데이션. (사진=예림)
 
중문은 주로 실내 주거 공간과 현관을 분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문으로, 단열, 소음, 유해물질 차단의 기능뿐만 아니라 집안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실내 인테리어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중문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중문의 형태와 소재도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건설 경기의 불황 속에서도 예림의 대표 중문의 매출은 늘고 있습니다. 예림에 따르면 예림의 '슈퍼 슬림 3연동' 중문 매출은 2022년 매출 대비 지난해 약 1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스윙도어' 매출은 약 62% 뛰었습니다.
 
예림의 베스트셀러인 슈퍼 슬림 3연동 중문은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얇지만 견고한 내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20㎜의 슬림한 프레임에 모던한 디자인을 갖춰 공간에 개방감도 줍니다. 불소 도장과 아노다이징 도장 방식으로 변형 없이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문이 닫히는 부분인 복강과 모헤어를 이중 장착해 외풍과 소음, 미세먼지를 차단합니다.
 
예림의 뉴 밸런스 도어는 기존 스윙도어보다 얇은 20mm의 다대 프레임으로 제작됐습니다. 회전반경을 50%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제품으로, 좁은 현관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특히 양방향 개폐방식으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실내 사용에 적합한 5T 강화유리와 도어 개폐 시 천천히 닫히는 댐핑 기능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예림은 이 외에도 원슬라이딩 도어, 자동 중문, 양개형 중문 등 다양한 개폐 타입의 중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문은 하루 만에 설치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리모델링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예림 관계자는 "중문은 현관을 넘어 거실, 주방, 다용도실 등 주거 공간에서 높은 활용도를 지닌 인테리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능에 충실하고 소재, 내구성, 디자인 영역에서 한층 앞선 제품을 올해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예림은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로, 도어, 중문, 벽 마감재, 키친, 인테리어 필름, 새시 등을 인천에 위치한 본사 프리미엄 전시장과 전국 50여 개의 종합전시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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