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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입학용병' 작년 일본서 90억원 벌어…"역대 최고 거래액"
2020년 국내 첫 선…일본 누적 조회수 4억회, 글로벌 13억회
입력 : 2024-01-24 오후 4:23:22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에서 연 거래액 10억엔(901000만원)을 돌파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네이버웹툰은 24일 웹툰 입학용병이 지난해 라인망가에서 단일 작품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입학용병은 주인공이 비행기 사고 이후 용병으로 키워져 고도의 전투 능력을 갖게 돼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입니다. 지난 2020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고 이후 10개 언어로 서비스됐습니다. 일본에서는 2021년 연재 시작 이후 누적 조회수 4억회를 기록했고,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13억회입니다.
 
웹툰 '입학용병' 라인망가 표지 (사진=네이버웹툰)
 
 
라인망가는 네이버웹툰이 2013년 론칭한 일본 웹툰 서비스인데요. ‘재혼황후’, ‘약탈신부등 월 거래액 1억엔이 넘는 히트작도 연이어 배출하며 지난해 8월부터 일본 만화 앱 기준 월간 활성 사용 이용자 수(MAU)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신배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최고성장책임자(CGO)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활동하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창작자와 파트너들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배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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