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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9일부터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합동점검
서울시 소재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5개사 대상
입력 : 2024-01-28 오전 11:15:00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서울경찰청·금융보안원과 오는 29일부터 서울시 소재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5개사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한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한 개인정보 무단 판매·유출, 미등록 대부업자 불법광고 대행, 정부·금융기관 사칭 등 허위·과장광고, 대부광고 의무 표시사항 게시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우선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한 개인정보 판매 및 무단 유출, 미등록 대부업자의 불법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대부광고 의무표시사항 게시 여부 등 대부중개업 관련 사항과 고객 개인정보 제3자 제공 금지 등 이행 여부도 확인합니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위규 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하고, 개인정보 유출 등 중대한 법 위반행위는 수사 의뢰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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