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및 유연한 소통체계 마련을 위한 인사제도 개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KoDATA는 최근 △개인성과지표 운영체계 강화 및 평가제도 개선 △성과 기반 보상체계 강화 △직위 호칭 변경 등을 시행했습니다.
우선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개인별 성과지표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부서별 성과에 치중된 평가방식을 개선해 보다 정교한 성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조직 및 개인별 성과에 따른 급여제도 및 성과급 지급 체계도 개선해 성과 중심의 합리적인 보상 체계가 운영되도록 제도를 개편했습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과 소통 활성화,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직위 호칭도 통합했습니다. 이에 따라 1~3급 직원은 책임매니저로, 4~6급과 전문직은 매니저로 호칭을 단일화했습니다. 팀장, 부서장 등 직책 호칭은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KoDATA는 지난 2022년 인사 제도 개편과 관련해 외부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3월 노사합동 인사혁신 T/F를 구성, 업무 효율성 강화 및 조직체계 개선 등을 논의해왔습니다. 같은 해 7월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호동 KoDATA 대표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으로 상하좌우로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유연한 조직문화가 정착하길 기대한다"면서 "KoDATA는 앞으로도 조직 혁신을 모색하며 성장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