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신세계까사가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폭은 줄였습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신세계까사의 연간 매출액은 2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줄었습니다. 영업손실은 169억원으로, 적자 폭은 전년 대비 108억원 줄였습니다.
신세계까사는 대내외적 환경 악화로 매출은 떨어졌지만 이익률을 높이고 비용을 효율화해 손익을 개선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 금리 인상 등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매출은 다소 떨어졌으나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 수익성 개선 등 지속적인 내실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며 "특히 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되는 등 꾸준히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