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공명(30)과 걸그룹 위키미키 리드보컬 도연(25)이 열애 중입니다.
25일 <뉴스토마토> 취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갖고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써 내려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도연이 최근 위키미키 숙소에서 나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좌)공명 (우)도연. 사진=쇼박스, 판타지오
두 사람은 신인 시절 같은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맺었지만 배우와 걸그룹 멤버로서 서로 함께 할 기회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공명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고 도연이 2화 에피소드에 특별 출연하면서 인연의 끈을 이었다는 후문입니다.
공명은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 후 여러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쌓아 올렸고, 이후 2019년 초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626만을 끌어 모으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2위를 지키고 있는 ‘극한직업’ 속 ‘마약반 형사 5인방’ 막내로 출연해 특유의 코미디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시민덕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흥행을 견인 중입니다.
도연은 2016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최종 11인 가운데 8등으로 뽑히며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이듬해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로 재데뷔를 했으며, 현재는 배우를 겸업 중입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해당 소속사 측은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