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동반성장위원회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가 지난 23일 제3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농어촌상생기금 사업·회계 결산보고 및 '2024 본부기획사업 추진계획' 등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제31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운영위원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농어촌상생기금)
농어촌상생기금은 2017년부터 2023년도까지 총 1751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375억원이 지원됐습니다. 지역개발 및 활성화 유형에 가장 많은 자금(154억원)이 투입됐고, 공동협력(86억원, 복지증진(60억원), 교육·장학(42억원), 상품권(33억원) 유형 순으로 지원됐습니다.
재단은 올해 본부 기획사업은 실제 수혜자 입장의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3~4월 중 설명회를 열고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곽수근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등 본부 기획사업을 확대해 농어촌상생기금이 농어업·농어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