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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갑 터줏대감' 김영주 1호 공약은…'통학로 개선'
"아이들 안전과 생명 보호가 최우선 과제"
입력 : 2024-03-13 오후 3:24:10
김영주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후보가 13일 영중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지킴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김영주 캠프 제공)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후보인 4선의 김영주 의원이 13일 ‘통학로 개선’ 1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의원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12개 초등학교 통학로 전면 개선에 나서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지난 1921대까지 영등포갑에서 내리 3선을 한 김 의원이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서면서 여야의 정책 대결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지난해부터 김 의원은 초등학교 측과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안전표시판 개선 △과속카메라 추가 설치 △시간제 차 없는 구간 조성 등 다양한 민원을 전달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 임기 내 21개 통학로 개선 과제를 모두 처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김 의원은 2023년 서울시와 교육청, 경찰청에서 실시한 교통안전점검 전수조사 결과를 모두 검토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05년부터 영등포갑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과 연 2회 이상 꾸준히 학교환경개선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21대 국회 임기 동안 김 의원이 교육부와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영등포구청 등으로부터 5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학교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 의원은 “아이들 안전과 생명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학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에 위치한 영주초·중등학교 등굣길 안전지킴이 봉사에 나섰는데요. 학부모에게 학교 관련 민원 사안을 청취하고 오해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임원진들과 간담회에 나섰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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