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에서 개최하고있는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화학실험을 직접 체험하며 화학에 대한 원리를 베우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주부터 한 달간 총 4차례에 걸쳐 여수, 오창 등 지방사업장 인근 거주 청소년 400여명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온양관광호텔으로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차수별로 2박3일 동안 입술보호제 만들기, 분자요리 만들기, 소금물로 가는 모형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화학 실험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여기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는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글로벌 시민교육'과 미래 비전을 스스로 수립해 보는 '비전특강'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민환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는 "화학캠프를 계기로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해 이공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27회에 걸쳐 임직원 및 지방사업장 인근 주민 자녀 5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LG화학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