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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
입력 : 2013-05-06 오후 6:18:5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창단 3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합창단이 오는 27일과 28일 기념음악회를 연다.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작곡가 주용수의 <수원 환타지아>로 시작된다. 수원시 승격 65주년을 기념해 수원문화재단이 위촉한 이 곡은 이번 음악회에서 초연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클래식 곡 중 20세기의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는 <카르미나 부라나>다. 칼 오르프가 1937년에 발표한 이 곡은 독일의 수도사들이 쓴 옛 노래집에서 발췌한 시에 곡을 붙인 칸타타다. 대중매체에서 자주 등장하는 곡으로, 도입부에서부터 큰 충격음이 인상적으로 펼쳐진다.
 
상임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이영숙, 한경미, 테너 김세일, 바리톤 염경묵이 솔리스트로 나선다. 수원시립합창단 외에 고양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상 수원공연),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상 서울공연), 문의 및 예매 수원시립예술단(www.artsuwon.or.kr, 031-228-2813~4).
 
(사진제공=수원시립합창단)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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