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현대약품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아트엠콘서트가 오는 20일 50회를 맞는다.
아트엠콘서트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모토로 현대약품이 운영 중인 클래식 콘서트다. 올해로 4년 째를 맞는 이 콘서트는 그간 152명의 클래식 연주자를 무대에 초청하며 국내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150석 규모의 공간에서 살롱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연 전 예술가 인터뷰와 실제 연주 영상, 문화 관련 종사자 인터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다룬다. 공연 내용은 네이버 TV캐스트와 다음 TV팟 채널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도 서비스된다.
50회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다. 김영욱은 베오그라드 쥬네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우승, 레오폴드 모차르트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 입상 등 국내외 유명 음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연주자다.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유중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술전시회나 공연 등을 많이 개최하고 있지만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아트엠콘서트는 연간 단위로 공연 스케줄을 모두 확정하며 4년간 지속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어 연주자에게는 보다 많은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즐길 기회를 드리는 등 단순 공연 이상의 지속적인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현대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