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뮤지컬 <맘마미아!>의 영국 오리지널 공연팀이 첫 내한 공연을 연다.
SBS, 인터파크씨어터, 신시컴퍼니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26일부터 2014년 3월2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맘마미아!>는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해 2001년 미국 브로드웨이로 건너간 후 독일, 프랑스 등 46개국의 400개 주요 도시로 퍼져나가며 5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현재도 매일 밤 평균 1만 7000명 이상의 관객이 <맘마미아!>를 관람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10여 년 동안 최단기간 1200회 공연, 1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대기록을 쓴 바 있다.
티켓예매는 8월 6일부터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VIP석 15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이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사진제공=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