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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희망나눔, 개그맨과 은퇴 선수 초청 자선경기 개최
입력 : 2014-10-31 오후 12:23:11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개그맨과 농구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자선 농구대회를 펼친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하 희망나눔)은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희망나눔은 이 경기에 서울시와 경기도교육청 학생을 포함한 가족 2000여명, 다문화가정·저소득층·장애인 1000여명, 강원도 인제군의 문화소외계층 1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스포츠 저변활동과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쓰인다.
 
올해 7번째를 이번 자선경기는 KBS 개그맨, SBS 개그맨, 농구 올스타 선수(한기범, 현주엽, 박찬숙, 정은순 등)들이 참가해 화려한 경기를 벌인다.
 
이외에도 관중들은 태권도 시범단 이벤트, 어린이 댄스팀 공연(DM-KIDS), 말레이시아 여행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자선경기 입장권은 인터넷 옥션과 G마켓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살 수 있다.
 
(사진=한기범희망나눔)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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