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국토요타는 오는 24일 자사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 'CONNECT TO' 오픈 1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 를 연결하는 만남의 장을 표방한 CONNCECT TO의 컨셉에 맞춰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CONNECT TO는 한국토요타가 토요타 본사와 공동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약 2년에 걸친 프로젝트다.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 세련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을 지향한다는 취지에서 조성됐다.
이번 오픈 1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CONNECT TO에서 근무하는 CONNECTOR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을 방문해 안나의 집 대표인 김하종 신부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또 CONNECT TO 고객들이 기증한 도서를 '행복한 도서관 재단'에 전달, 열악한 도서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는 '작은 도서관' 사업을 지원했다.
현장을 찾은 고객을 위한 행사도 있다. 행사기간중 렉서스의 미래형 하이브리드 스포츠 컨셉카 LF-LC를 비롯, 2016 All New ES 를 포함한 5종의 렉서스 양산모델을 전시하는 'LEXUS Motor show'는 물론, DJ IT(이광석)과 함께하는 'DJ BEAT', 가수 바닐라 어쿠스틱·어반자카파의 'Love Emotion' 공연도 현장 선착순에 한해 감상할 수 있다.
또 나만의 라떼아트 만들기, 나만의 건강 청 만들기, 천연핸드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전화신청(CONNECT TO 멤버쉽 회원)이나 현장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 인증샷 댓글 이벤트, 현장 인증샷 응모, 폴라로이트 포토 기념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CONNECT TO 1주년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됐으며 친환경 음료와 유기농 디저트도 무료 제공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오픈 이후 일일 평균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이달 중순기준으로 누적 방문고객이 21만명을 돌파했다"며 "고객의 오감에 잘 어필하고, '자동차'하면 연상되는 기계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다시 오고 싶은 세련된 만남의 장으로서의 기획의도가 정착되었다고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왼쪽)이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한국토요타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