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차(005380)는 2015년 최다 판매직원으로 선정된 공주지점 임희성 부장을 비롯한 지난해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11일 공개했다.
이날 최다 판매직원에 이름을 올린 공주지점 임희성 부장은 지난해 385대를 판매하며 7년 연속 최다 판매직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01년 8월 현대차 판매 영업을 시작한 임 부장은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4278대를 기록했다.
임희성 현대차 부장. 사진/현대차
임희성 부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 부장에 이은 판매 우수자로는 ▲서울 강동지점 강혁주 차장 326대 ▲대전지점 김기양 부장 318대 ▲서울 혜화지점 최진성 부장 257대 ▲경기 수원지점 권길주 차장 255대 ▲전남 목포하당지점 김기영 부장 244대 ▲경기 발안지점 남상현 차장 243대 ▲제주광양지점 장재혁 차장 243대 ▲인천 주안지점 윤돈기 부장 240대 ▲의정부지점 김주선 부장 239대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향후 영업 인턴사원 교육 과정 특강을 통해 판매 노하우, 고객 관리 스킬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창출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시승센터 확대를 통한 고객들의 제품 체험 기회 증대를 비롯해 블루멤버스 프로그램 활성화, 현장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영업사원과 고객 모두의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