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10일째 하락하며 5.3%대까지 내려왔다.
5일 증권업협회가 공시한 CD금리는 5.39%를 기록했다. 지난 4일 5.41%보다 0.02% 하락한 수치다.
CD금리가 5.3%대를 보인 것은 지난 11월 16일 이후, 대략 두달 보름만이다. 최고점이었던 5.89%와 비교하면 0.5%가 떨어졌다.
하지만 금리 하락폭이 0.02%에 머물면서 전날까지 하루에 0.05% 이상씩 떨어지던 하향추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증권연합회 관계자는 "전체적인 관망세로 인해 하락폭이 적었다"며 "연휴를 앞두고 있는데다 금리가 이미 많이 떨어져 거래량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뉴스 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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