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지난 3일 사회보장정보원과 ‘정부3.0 사회복지시설 원스톱 승강기 검사수수료 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승강기 검사수수료 감면대상인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사회복지시설들이 수수료 감면대상 증명을 위해 각종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이 같은 행정상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
백낙문 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은 “이번 사회복지시설 승강기 검사수수료 감면 원스톱서비스는 기관 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정부3.0 우수사례라 할 수 있으며, 향후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오른쪽)과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 원장대행이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정부3.0 사회복지시설 원스톱 승강기 검사수수료 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