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동주택(아파트, 공동주택 포함)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총 2만 9000여호로 조사됐다.
3일 국토해양부(구 건교부)에 따르면 '3월 공동주택 분양계획'은 수도권 10001호, 비수도권 18675호로 총 2만 8676호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2만 327호, 임대주택 5909호, 재건축 재건발 등 조합주택 2440호로 나타났다.
이는 건교부가 주택업계 제출자료를 취합해 발표한 예정치로 실제 분양 물량은 계획치에 크게 떨어진다. 건교부에 따르면 "과거사례로 보면 분양실적은 계획의 50~70% 수준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총 7986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2385호, 비수도권은 5601호가 분양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1947호(82%) 분양돼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고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시, 충청남도, 부산시 순으로 분양이 많았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7344호, 재건축 재개발 등 조합주택이 642호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