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케어 관련주들이 거래를 동반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10시 30분 현재, 비트컴퓨터가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인성정보, 이수유비케어가 각각 8.6%, 4.6% 상승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 미국 IBM이 송도에 바이오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 표명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IBM, 가천길재단과 공동으로 바이오 연구단지(Bio Research Complex)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13만5600㎡의 부지에 총 3천560억원을 투입해 2011년까지 1단계 구축사업이 진행되는 이 연구단지는 U헬스케어를 비롯해 신약 개발, 나노테크놀로지, 메디컬이미지 등 분야를 집중 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주로 시장 관심을 받고 있는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 전문기업으로, 마산시, 충청남도 등과 U헬스케어 구축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인성정보도 지난해 7월 대구시와 U헬스케어사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의료정보화 솔루션업체인 이수유비케어도 경쟁력 있는 U헬스케어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해놓은 상태이며 실적호조세도 지속되고 있다.
한편, U-헬스케어란 홈네트워크 및 휴대용 장치를 통해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병원 및 의사와 연결해 줌으로써 진료 및 치료를 어디서든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신정부 정책수혜를 받을 분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