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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성형, 부작용 없는 수술법 선택해야 만족도 높아
입력 : 2017-02-07 오후 1:38:18
[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최근 부작용을 줄인 이마성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예쁜 이마 라인을 위해 이마성형을 진행한 사람들 가운데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얻었거나, 부작용 등의 피해를 겪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성형 부작용 중 대표적인 것이 보형물로 인한 것이다. 보형물을 넣는 이마성형은 이마라인의 융기와 매끄러운 이마 라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이마에 보형물을 사용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인데, 문제는 보형물을 인체가 거부할 때 생겨난다.
 
일종의 면역 반응으로 보형물을 삽입한 자리에 물이 차거나, 피가 차는 경우가 생긴다. 주사를 이용해 물과 피를 빼낼 수 있지만, 한번 부작용이 발생하면 반복되는 일이 많아 보형물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보형물을 제거한 뒤에는 침식작용으로 인해 성형 전보다 푹 꺼진 형태의 이마가 되어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부담감으로 인해 사람들은 수술이 아닌 필러와 이마 지방이식 시술 등으로 눈길을 돌리지만, 해당 시술 특성상 일정 시간이 지나면 흡수가 일어나고 반복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이마 지방이식은 흡수가 고르게 되지 않아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경우도 있어 부작용에서 자유롭지 못한 단점이 발견됐다.
 
안전하고 정확한 이마성형 방법은 없는 것일까?
 
김남복 케이아트성형외과 원장은 "내시경을 활용한 무보형물 이마성형을 통해 부작용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전한다.
 
이마거상술이란 이마에 작은 절개를 내어 눈썹부의 두터운 살을 이마의 부족한 부분으로 재배치하는 방법으로 보형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이 일체 발생하지 않으며, 자신의 피부조직만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이마라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김남복 원장은 "내시경을 활용하여 수술에 대한 안전성과 정확성까지 잡아 낼 수 있다"며 "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1~2Cm의 최소절개만으로 수술 진행이 가능하며, 신경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안전한 집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마에 재배치된 피부조직은 해당 부위에 고정된 채 생착돼 지방처럼 흡수가 일어나지 않아 한번의 수술로 반 영구적인 지속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얼굴 전체적인 피부조직이 위쪽으로 당겨 올라가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마성형 후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에게 이마 재수술도 가능하다.
 
김 원장은 "이마성형 후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마 뼈가 보형물 때문에 꺼진 경우가 많아 이마 보형물로 재수술은 할 수 없다"며 "본원만의 특별한 이마거상술을 통해 푹 꺼진 이마를 살려내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고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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