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은 인천 서구 경인항 인근에 면적 3960㎡(1200평) 규모의 신규 상온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전날 심관섭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상온 물류센터 오픈식을 열고 가맹점 물류 배송을 시작했다.
이번 물류센터 신규 오픈을 통해 배송물량 포화로 인한 점포 점착 지연과 배송차량 무족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도권 가맹점의 물류 배송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인천 물류센터는 수도권지역 281개 점포의 물류 배송을 맡게 된다. 기존에 청원센터에서 맡고 있던 비식품 센터 기능도 분담해 비식품 물류 배송 또한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됐다.
주경원 미니스톱 물류부장은 "인천 상온 물류센터의 신규 개설로 수도권 지역 가맹점 물류 배송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 경영주들의 물류 배송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미니스톱)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