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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식품관서 '호텔요리' 선봬
입력 : 2017-02-14 오전 10:54:1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롯데백화점이 본점 식품관에서 호텔 요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고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BLT스테이크', '타볼로24', '더 라운지', '모모카페', '누크레스토랑' 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는 호텔의 대표 식당들이 참여해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다. 
 
뉴욕 3대 스테이크 브랜드로 유명한 'BLT 스테이크'에서는 홈메이드 번과 미국산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버거인 'BLT 버거'를 1만3000원에 판매한다. 갈비와 더덕구이로 구성된 타블로 24의 '갈비 도시락'은 1만3000원에 선보이고 더 라운지의 '딸기 판나코타'는 5000원에, 모모카페의 '오리엔탈 딤섬'을 1만2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호텔과의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요리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4월과 11월에 롯데호텔과 함께 프리미엄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식품 제조사, 호텔 등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각 업계의 장점을 살린 식품 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높다”라며 “향후에도 여러 업계의 장점을 갖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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