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가 3일 사이에 0.06% 상승했다.
14일 CD금리는 5.23%에 거래됐다. 지난 13일 보다 0.02% 상승했다. 하락이 멈췄던 5.17%에서 3일 동안 0.06%나 올랐다.
우리투자증권 오창섭 연구원은 "단기자금수급이 좋지 않아 CD채권에 대한 매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은행권 자금 사정이 악화된 지난번 상승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채권 금리는 하락했다. 3년물 국고채는 0.02% 하락한 5.25%에 마감했고, 3년물 회사채도 0.03% 떨어진 6.24%를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스왑시장 불안은 여전하지만 주식 시장이 너무 안좋아 투자자들이 채권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당분간 채권에 대한 선호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